농산물 직거래장터, 문화공연 등

도시와 농업이 만나는 특별한 축제인 ‘진위천 농특산품 대축제’가 오는 6월 3~4일 이틀간 진위천유원지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진위천 들녘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지역 출신 가수와 평택농악 등 공연, 양귀비꽃길 ‘힐링 걷기’, 과채류 먹기ㆍ깍기대회, 정도전ㆍ박석수ㆍ이규황 등 지역 출신 문인들의 시화전, 평택문화원이 마련한 지역 문화유적지 탐방, 메기 맨손잡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축제는 ‘역사와 전통의 숨결이 숨 쉬는 진위천, 평택의 농특산품을 알리고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해마다 진위천변에서 양귀비 꽃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송탄농협시설채소출하회가 주최하고 송탄농협이 주관하며 평택시ㆍ평택문화원ㆍ평택시화훼연구회ㆍ평택시농업경영인협의회ㆍ경기도농업경영인협의회ㆍ송탄진위서탄고덕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이 후원한다.

(문의: 평택시 농업정책과, 031-8024-3632)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