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250mm 대형 굴절망원경으로 목성과 4대 위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목성 탐사선 ‘주노’가 여섯 번째 목성 근접 비행을 시행하면서 목성에 관심과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성맞춤랜드에 있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목성관측에 특화된 ‘최고급 250mm 대형 굴절망원경’을 이용해 7월 말까지 ‘목성관측회’를 상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목성이 처녀자리에 위치해 날씨가 맑은 날 오후 8시, 9시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목성의 대적점 및 4대 위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의 자랑거리인 4D 풀돔입체 영상으로 목성의 첫 번째 위성인 ‘이오’의 용암지대에서 실감나는 우주롤러코스터 체험도 할 수 있다.

7월 1일에는 목성과 달이 서로 근접하는 현상도 관측할 수 있고 매월 음력 5일에서 15일 사이에 방문하면 대형망원경을 이용한 달관측도 가능하다.

예매는 천문과학관 홈페이지( www.anseong.go.kr/tourPortal/astro/main.do ) 또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어른 4000원, 어린이·청소년 2000원이며 안성시민은 50%를 할인해 준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31-675-6975)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