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평화센터 평화영화제 ‘다시’
평택평화센터 평화영화제 ‘다시’
by 마이빌평택 2017.06.13
오는 22~24일 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
평택평화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10회 평화영화제’를 개최한다.
평택평화센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10회 평화영화제’를 개최한다.
‘다시’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매튜 워처스 감독의 ‘런던 프라이드’. 광부들과 게이, 레즈비언들의 특별한 만남과 우정 그리고 세상을 향해 외쳤던 그들의 연대가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지 유쾌하게 그려낸 감동 실화를 그려낸 작품이다. 22일 오후 7시에 상영한다.
이어 23일 태준식 감동의 다큐멘터리 ‘촌구석 The Backward Lands’을, 24일에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을 각각 상영한다.
촌구석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한 순간에 2000명이 넘는 노동자를 공장 밖으로 쫓아낸 후 그들의 죽음을 외면했던 평택과 세월호 참사로 생떼 같은 아이들을 떠나 보낸 안산 등 두 소도시에서 10년 동안 비극을 다룬다.
우리들은 외톨이 선과 비밀을 가진 전학생 지아의 복잡미묘한 여름을 통해 학교폭력, 빈부격차, 따돌림 등 청소년 담론을 밀도 높은 긴장감으로 담아낸 독립영화다. 전 세계 32개 유수 영화제에 초청됐으며 지난해 도쿄필멕스영화제에서 관객상과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관람료는 편당 5000원이며 청소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청ㆍ문의는 평택평화센터(031-658-0901)로 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이어 23일 태준식 감동의 다큐멘터리 ‘촌구석 The Backward Lands’을, 24일에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을 각각 상영한다.
촌구석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한 순간에 2000명이 넘는 노동자를 공장 밖으로 쫓아낸 후 그들의 죽음을 외면했던 평택과 세월호 참사로 생떼 같은 아이들을 떠나 보낸 안산 등 두 소도시에서 10년 동안 비극을 다룬다.
우리들은 외톨이 선과 비밀을 가진 전학생 지아의 복잡미묘한 여름을 통해 학교폭력, 빈부격차, 따돌림 등 청소년 담론을 밀도 높은 긴장감으로 담아낸 독립영화다. 전 세계 32개 유수 영화제에 초청됐으며 지난해 도쿄필멕스영화제에서 관객상과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관람료는 편당 5000원이며 청소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청ㆍ문의는 평택평화센터(031-658-0901)로 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