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최초 독도 조사의 역사적 의의’
‘1947년 최초 독도 조사의 역사적 의의’
by 마이빌평택 2017.08.04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17일 독도역사아카데미 개최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독도역사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독도역사아카데미는 광복 제72주년과 민세 안재홍 선생 독도조사대 파견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병준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가 ‘1947년 최초 독도 조사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강연한다.
1947년은 우리나라 정부 차원에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해다. 당시 과도정부 민정장관이었던 안재홍 선생의 명령으로 과도정부 조사단과 조선산악회가 80여 명의 독도학술조사대를 편성해 독도를 조사했다. 조사대는 그해 8월 20일 독도를 찾아 동식물 표본 채집, 지형 측량,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독도의 실태를 조사했다.
강연을 맡은 정병준 교수는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사편찬사연구사, 목포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이화사학연구소장,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몽양 여운형 평전>, <우남 이승만 연구>, <한국전쟁>, <광복 직전 독립운동 세력의 동향>, <독도 1947> 등이 있다.
(문의: 665-3365)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독도역사아카데미는 광복 제72주년과 민세 안재홍 선생 독도조사대 파견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병준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가 ‘1947년 최초 독도 조사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강연한다.
1947년은 우리나라 정부 차원에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해다. 당시 과도정부 민정장관이었던 안재홍 선생의 명령으로 과도정부 조사단과 조선산악회가 80여 명의 독도학술조사대를 편성해 독도를 조사했다. 조사대는 그해 8월 20일 독도를 찾아 동식물 표본 채집, 지형 측량,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독도의 실태를 조사했다.
강연을 맡은 정병준 교수는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사편찬사연구사, 목포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이화사학연구소장,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몽양 여운형 평전>, <우남 이승만 연구>, <한국전쟁>, <광복 직전 독립운동 세력의 동향>, <독도 1947> 등이 있다.
(문의: 665-3365)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