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젊은 예술인이 말하는 평택의 문화

젊은 예술인이 말하는 평택의 문화

by 마이빌평택 2017.08.17

제12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 열려
평택의 문화에 대한 젊은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제12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이 16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이원규 방정환재단 사무국장을 좌장으로 이예슬 참새와 다락방(서점)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변예진, 피아니스트 이광훈, 생활미술작가 오윤희, 드러머 이용민 씨가 참여했다. 이들은 ‘5인의 젊은 예술인이 말하는 평택의 문화’라는 주제 아래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또 포럼은 젊은이들의 놀거리를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우리 시 젊은 인재 예술인 활용 방안, 클래식 음악가 활동 무대 확대,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공연 활성화 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6년 9월 시작된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은 그동안 거버넌스 시정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강사를 선정, 매월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번부터는 토론형식을 강화한 거버넌스 포럼의 새 틀을 마련해 시정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논의의 장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참여주체의 다양성 및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변모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이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열띤 논의의 장으로서 그 결과가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