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주의 리악(利樂)’ 콘서트
‘조용주의 리악(利樂)’ 콘서트
by 마이빌평택 2017.08.24
입장료 대신 생리대 받아 기부 예정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 공도읍사무소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 공도읍사무소
‘조용주의 리악(利樂)’ 콘서트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공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생리대를 살 돈이 빠듯한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조용주 명창은 뮤형문화재 제2호 조소녀 선생에게 판소리를 사사받은 음악인자 두 딸을 키우는 어머니이기도 하다. 어머니이기에 돈이 없어 신발 깔창, 휴지, 신문지 등으로 생리대를 대신해야 했다는 소녀들의 기사는 큰 충격이었다.
그는 상처받은 소녀들의 한(恨)을 달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공연을 결심했고, 명칭도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안락함과 쉼을 주는 이로운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아 리악(利樂)이라 붙였다.
공연에서는 전통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마련된다. ‘장구재비’ 3인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남도민요와 판소리를 재구성한 인디밴드ㆍ태평소ㆍ모듬북 콜라보, 힙합그룹 럭스레고 래퍼와 댄스팀 인비저블의 화려한 콜라보 등이 이어진다.
이번 콘서트는 안성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생리대 1팩을 준비하면 된다.
문의ㆍ후원은 전화(010-6252-9953, 010-8625-5969)로 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
이번 콘서트는 생리대를 살 돈이 빠듯한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조용주 명창은 뮤형문화재 제2호 조소녀 선생에게 판소리를 사사받은 음악인자 두 딸을 키우는 어머니이기도 하다. 어머니이기에 돈이 없어 신발 깔창, 휴지, 신문지 등으로 생리대를 대신해야 했다는 소녀들의 기사는 큰 충격이었다.
그는 상처받은 소녀들의 한(恨)을 달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공연을 결심했고, 명칭도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안락함과 쉼을 주는 이로운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아 리악(利樂)이라 붙였다.
공연에서는 전통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마련된다. ‘장구재비’ 3인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남도민요와 판소리를 재구성한 인디밴드ㆍ태평소ㆍ모듬북 콜라보, 힙합그룹 럭스레고 래퍼와 댄스팀 인비저블의 화려한 콜라보 등이 이어진다.
이번 콘서트는 안성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생리대 1팩을 준비하면 된다.
문의ㆍ후원은 전화(010-6252-9953, 010-8625-5969)로 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