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는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말 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소년 승마단은 말 산업의 원동력이 될 유소년 승마인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유소년 승마단은 또 초·중학교 재학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에게는 각종 승마이론 자료, 단체복 및 보호 장비 등의 물품과 승마대회 출전비 등이 지원된다. 말 산업 관련 교육과 각종 승마행사와 대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안성팜랜드는 또 오는 10월 14일 ‘제1회 NH농협 안성팜랜드 유소년 승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승마하는 초·중교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기는 코스게임, 장애물 60 클래스, 릴레이 단체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안성팜랜드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마장마술 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이메일( showjumping@hanmail.net )로 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