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건청인 화합축제가 열린다
농아인·건청인 화합축제가 열린다
by 마이빌평택 2017.12.01
평택농아인協, 12월 2일 남부문예회관서 ‘농 문화제’
노선영 씨 초청 ‘작가와 함께하는 수화 북 콘서트’ 진행
노선영 씨 초청 ‘작가와 함께하는 수화 북 콘서트’ 진행
청각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농아인협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이준호, 이하 평택농아인협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회 평택시 농(聾)문화제’를 연다.
올해 행사는 ‘작가와 함께하는 수화 북 콘서트’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보이는 소리 들리는 마음>의 작가 노선영 씨가 출연한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노 씨는 지난 2012년 따뜻한 동행 주관의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현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유의 긍정 마인드와 열정으로 CBS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강연하기도 했다.
노 씨는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청각장애 청소년뿐만 아니라 건청인(청력 기관의 이상이 없는 사람)에게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와 작가로서 당당하게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수화 북 콘서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지부장은 “이 행사를 통해서 시민들이 농인을 이해하고 수어(手語)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수어가 활성화돼 공공기관, 병원 등에서 농인들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농아인협회는 농인의 재활자립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완전한 사회 참여를 실현하도록 돕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수화통역서비스, 직업 재활사업, 수화교육, 사회화 교육, 건강교실 등 농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문의: 031-657-2283)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한국농아인협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이준호, 이하 평택농아인협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회 평택시 농(聾)문화제’를 연다.
올해 행사는 ‘작가와 함께하는 수화 북 콘서트’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보이는 소리 들리는 마음>의 작가 노선영 씨가 출연한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노 씨는 지난 2012년 따뜻한 동행 주관의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현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유의 긍정 마인드와 열정으로 CBS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강연하기도 했다.
노 씨는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청각장애 청소년뿐만 아니라 건청인(청력 기관의 이상이 없는 사람)에게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와 작가로서 당당하게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수화 북 콘서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지부장은 “이 행사를 통해서 시민들이 농인을 이해하고 수어(手語)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수어가 활성화돼 공공기관, 병원 등에서 농인들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농아인협회는 농인의 재활자립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완전한 사회 참여를 실현하도록 돕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수화통역서비스, 직업 재활사업, 수화교육, 사회화 교육, 건강교실 등 농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문의: 031-657-2283)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