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회장 강지원)는 평택시 등의 지원으로 민세학술연구총서 7권 <민족운동가들의 교류와 협동>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7권은 안재홍 선생을 비롯한 이승복, 정세권, 이극로, 김원봉 등의 민족 운동가들의 삶과 교류 그리고 그들이 꿈꾼 통일된 독립국가 실현을 위한 인연과 정신 등이 오롯이 담겼다.

집필에는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인식 중앙대 교양대학 교수,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지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연구원, 박용규 고려대 연구교수, 한상도 건국대 사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책에 실린 글들은 2016년 9월 기념사업회와 평택시가 공동 기획한 ‘제10회 민세학술대회: 민족운동가들의 교류와 협동’의 결과물을 정리한 것이다.

민세기념사업회는 이 책을 지역사회 각계, 항일운동기념사업회, 독립운동사 연구단체, 각급 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7권의 발간을 기념해 올 상반기에 이승복·정세권·이극로·김원봉 기념사업 활동모임 및 유족과의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665-3365)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