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택의 추억 돋는 학교’ 특별展

‘평택의 추억 돋는 학교’ 특별展

by 마이빌평택 2018.01.22

22일부터 웃다리문화촌 전시실
평택의 교육을 주제로 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평택문화원은 특별전 ‘평택의 추억 돋는 학교’를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근현대 평택지역에서 사용한 교육과 관련한 각종 사료 600여 점이 전시된다.

금각국민학교에서 사용하던 학교종, 문패, 졸업앨범, 교과서, 상장, 책가방, 시험지 등을 비롯해 평택지역 옛 학교사진ㆍ영상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1942년 내기공립국민학교 제10회 졸업기념앨범과 해방후 1957년 효명중학교 제2회 졸업기념앨범은 최초로 공개되는 사료로 평택지역의 근현대 교육과 학교생활을 유추할 수 있는 소중한 사료이다.

아울러 전시실에 옛 학교 교실을 재현했으며 크로마키 포토존에 옛 학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등 체험도 준비했다.

김은호 문화원장은 “이번 특별전은 평택지역의 교육과 학교생활을 추억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라며 “폐교된 금각국민학교를 재탄생시킨 웃다리문화촌에서 개최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