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함신익과 심포니 송’ 가족음악회

‘함신익과 심포니 송’ 가족음악회

by 마이빌평택 2018.05.03

오는 8일 오후 7시 평택시청 앞 광장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오는 25일 오후 5시 평택시청 앞 과장에서 ‘신나는 가족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주최·주관하고 평택시·평택시 장애인체육회, (주)다진 등이 후원한다.

심포니 송을 이끄는 예술감독 함신익의 지휘로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된다.
공연의 서막은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가 연다. 우리 귀에 친숙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을 비롯해 차이코프스키의 ‘갈잎피리의 춤’,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댄스’, 소로사발의 오페라 ‘항구의 선술집 여주인’ 중 ‘그럴 순 없어’ 림스키 코사르코프의 오페라 ‘실탄 황제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이날·어버이날에 맞춰 ‘어머니의 은혜’와 동요 메들리도 연주된다.
함신익 지휘자는 대전시향·KBS교향악단과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했으며 예일대 지휘과 교수로 20년 넘게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가 이끄는 심포니송은 2014년 8월 창단연주 이후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선곡으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이끌며 정통 클래식 음악의 전령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비가 오면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관한 사항은 전화(010-2641-838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