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유채꽃길을 따라 봄기운을 한껏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어울림 오성강변 유채꽃 축제’가 오는 20일 오성강변 당거리 나루터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당거리~창내리 자전거도로 갓길에는 오성면 주민들이 씨를 뿌려 가꾼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룬다. 지난해 가을 유채꽃 씨앗을 뿌렸지만 추운 겨울을 이기지 못했지만 주민들이 올 2월 봄에 심는 품종을 새로 심고 물과 비료를 주며 키워 두 달 여 만에 꽃을 피웠다.

축제 참가자들을 위해 가수 박강성·넉살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 페이스페인팅·물고기잡기·요술풍선 등 체험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성면사무소(031-8024-8811)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