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8월 25~26일 열리는 ‘제8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와 ‘전국노래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평택예총이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126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겨룬 최종 본선에서 5인조 록그룹 ‘노바독스’가 ‘Alone’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노래경연대회에는 지난해 1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본선에 9명이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김예슬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두 대회 모두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8월 21일까지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UCC동영상·음원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곡은 기존곡, 창작곡, 가요, 외국곡 등 장르 제한 없이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한 곡으로 연주해야 한다.

대회 상금은 밴드경연대회의 경우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최우수 보컬상 50만원 등이다. 수상팀을 제외한 본선 진출에는 본선진출비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노래경연대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자를 제외한 본선 진출자에게는 본선진출비 30만원을 각각 준다.

참가신청서는 대회 주관사인 평택자치신문 홈페이지( www.ptlnews.kr ) 알림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문의는 평택록페스티벌조직위원회(031-663-5959)로 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