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역도팀이 ‘2018 한국실업연맹회장배역도대회’에서 금 2, 은 1, 동 6 등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도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1일 평택시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고보금 선수는 여자일반부 48kg급에 출전해 인상 74kg에서 우승했다. 용상 90kg은 동메달에 그쳤지만, 합계 164kg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53kg급에 출전한 조유미 선수는 용상 100kg과 합계 175kg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 체급 상향해 58kg급에 출전한 박다애 선수는 용상 102kg과 합계 182kg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90kg급에 출전한 전설희 선수가 인상 110kg과 용상 141kg에서 동메달 2개를 더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