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올해 행성 관측의 마지막 시기를 맞아 오는 14·15일 양일간 ‘토성아~ 잘 가! 행성관측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철 동안 초저녁에 보였던 행성 중 금성과 목성은 이제 서쪽 하늘로 저물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이달 중순에는 토성과 화성 옆으로 달이 같이 뜨면서 행성들과 달을 같이 관측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천문과학관은 14·15일 폐관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다만 행사 당일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연장운영을 취소된다. (문의: 031-675-6975)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