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시민과 함께 하는 재즈의 향연
가을밤 시민과 함께 하는 재즈의 향연
by 운영자 2018.10.01
평택재즈파크빅밴드 정기연주회, 6일 오후 7시 남부문예회관
가을밤에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재즈공연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평택재즈파크빅밴드(단장 문금태)는 오는 6일 오후 7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평택재즈파크빅밴드의 정기연주회는 ‘재즈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시작돼 올해 열세 번째를 맞았다.
재즈파크빅밴드는 이날 가요와 팝, 가요, 뮤지컬·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음악감독은 이재면(알토 색소폰) 씨가, 기획·연출은 안용갑(트럼펫) 씨, 사회는 김윤지 씨가 맡았다.
연주회는 재즈연주곡 ‘The chicken’으로 시작된다. 이어 재즈의 멋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스윙재즈곡 ‘In the Mood’,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영혼은 그대 곁에’에 삽입된 ‘Smoke get’s in your eyes’, 영화 ‘록키’의 테마곡으로 유명한 ‘Gonna fly now’ 등을 차례로 연주한다. 경기민요 ‘양산도’를 재즈 편곡으로 재탄생시키는 새로운 변신도 시도한다.
또 이재면 음악감독은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을 알토 색소폰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들려준다.
연주회 중간 중간 특별출연자의 공연도 마련된다.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 음악코치이자 수원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테너 박동현 씨가 가곡 ‘얼굴’과 이탈리아 나폴리민요로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는 ‘O Sole Mio’를 부른다.
현재 선화예고 및 수원여대에 출강하는 소프라노 김지영은 뮤지컬 ‘살짜리 옵서예’ OST 중 ‘살짜리 옵서예’, ‘Italian street song’을 청아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우리나라의 전통 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킨 새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이는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의 멋진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연은 이날 영화 ‘왕의 남자’ OST ‘인연’과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작사 이소라, 작곡 이승환)’를 부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평택재즈파크빅밴드는 1980년대 각종 전국대회를 한광고등학교 브라스밴드 황금기 시절 주역들을 중심으로 2005년 ‘평택재즈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됐다가 이름이 변경됐다. 지금은 출신 학교에 상관없이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단원들이 모여 시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한다. (문의: 010-5221-7075)
정정화 기자
평택재즈파크빅밴드(단장 문금태)는 오는 6일 오후 7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평택재즈파크빅밴드의 정기연주회는 ‘재즈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시작돼 올해 열세 번째를 맞았다.
재즈파크빅밴드는 이날 가요와 팝, 가요, 뮤지컬·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음악감독은 이재면(알토 색소폰) 씨가, 기획·연출은 안용갑(트럼펫) 씨, 사회는 김윤지 씨가 맡았다.
연주회는 재즈연주곡 ‘The chicken’으로 시작된다. 이어 재즈의 멋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스윙재즈곡 ‘In the Mood’,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영혼은 그대 곁에’에 삽입된 ‘Smoke get’s in your eyes’, 영화 ‘록키’의 테마곡으로 유명한 ‘Gonna fly now’ 등을 차례로 연주한다. 경기민요 ‘양산도’를 재즈 편곡으로 재탄생시키는 새로운 변신도 시도한다.
또 이재면 음악감독은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을 알토 색소폰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들려준다.
연주회 중간 중간 특별출연자의 공연도 마련된다.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 음악코치이자 수원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테너 박동현 씨가 가곡 ‘얼굴’과 이탈리아 나폴리민요로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는 ‘O Sole Mio’를 부른다.
현재 선화예고 및 수원여대에 출강하는 소프라노 김지영은 뮤지컬 ‘살짜리 옵서예’ OST 중 ‘살짜리 옵서예’, ‘Italian street song’을 청아한 음색으로 들려준다.
우리나라의 전통 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와 접목시킨 새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이는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의 멋진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연은 이날 영화 ‘왕의 남자’ OST ‘인연’과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작사 이소라, 작곡 이승환)’를 부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평택재즈파크빅밴드는 1980년대 각종 전국대회를 한광고등학교 브라스밴드 황금기 시절 주역들을 중심으로 2005년 ‘평택재즈앙상블’이라는 이름으로 결성됐다가 이름이 변경됐다. 지금은 출신 학교에 상관없이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는 단원들이 모여 시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한다. (문의: 010-5221-7075)
정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