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청소년들이 준비한 ‘플리마켓’ 열린다

청소년들이 준비한 ‘플리마켓’ 열린다

by 운영자 2018.10.10



중학생봉사동아리 ‘퍼르퍼르’ 기획
13일 오후 1시 청소년문화센터 앞

청소년들이 환경을 위해 기획한 리사이클링(Recycle·재활용) 장터인 ‘청터 플리마켓’이 오는 13일 오후 1시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 앞 잔디밭에서 열린다.

청터 플리마켓은 ‘청소년 플리마켓’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플리마켓’을 의미하며 중학생봉사동아리 ‘퍼르퍼르(회장 오채은·평여중 2)’가 기획했다.

이날 청터 플리마켓에서는 지역상인과 청소년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 리사이클 제품, 창작물 등을 판매한다. 판매 물품은 중고서적, 의류, 장난감, 문구류, 잡화류, 악세서리,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쿠키 등이 있으며 할로윈 사탕주머니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손수건 염색,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된다.

이날 ‘퍼르퍼르’가 직접 재활용 물품을 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제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플리마켓의 수익금과 기부금은 모두 위안부 할머니를 보호하는 시설인 ‘나눔의 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오채은 회장은 “많은 시민이 플리마켓에 오셔서 함께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646-5412)로 문의하거나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