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이 주관하는 ‘2018 문화의 날 기념식’이 지난 19일 오후 5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문화의 날은 문화 창달의 사기 진작과 국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행사를 벌이는 국가기념일로 1973년 제정되어 올해 46회째에 이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각 분야 문화예술 발전을 기여한 공로자 표창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의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큰 공로자에게 격년마다 수여하는 ‘평택시 문화상’은 고희자 소리사위예술단장이 수상했다.

축하공연은 삼덕초등학교 동요합창단의 동요공연을 시작으로 굿모닝챔버오케스트라와 소리사위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기념식을 빛냈다.

김은호 원장은 기념사에서 “평택문화원은 시 문화발전과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