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일감리교회, 제34회 성탄축하 자선음악회
평택제일감리교회, 제34회 성탄축하 자선음악회
by 운영자 2019.12.13
오는 15일 오후 7시 교회 본당…할렐루야찬양대·PFMC Orchestra 출연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전시미사’ 등 연주 및 연합찬양대 캐럴 선보여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전시미사’ 등 연주 및 연합찬양대 캐럴 선보여
평택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주청환)는 오는 15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제34회 성탄축하 자선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첫 순서에서는 평택제일감리교회에 새로 설치된 150년 전통의 독일 보쉬(Bosch)사 오르간)(연주 김희경)과 PFMC Choir Orchestra가 호흡해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ns) 교향곡 3번 ‘오르간’을 연주한다.
이어 김준경 교수의 지휘로 할렐루야찬양대와 소프라노 이강미, 알토 임미애, 테너 정주희, 베이스 류현승 교수 등 솔리스트가 협연, 교향곡의 아버지가 불리는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이 작곡한 ‘전시미사(Tempore Belli)’를 부를 예정이다. 이 곡은 마지막 악장에서 팀파니 혼자 ‘쿵’, ‘쾅’ 연주하는 부분에서 많은 사람이 긴장감과 뭉클함을 느끼게 되어 ‘파우켄(큰북, Pauken) 미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2부는 제일감리교회 200여 명의 연합찬양대(할렐루야·시온·호산나·어머니·금빛)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감미롭고 서정적인 캐럴을 불러 성탄의 은총을 축하한다. 이번 음악회의 반주는 피아니스트 장미라가 맡으며 미8군 캠프 험프리스(K-6) ‘Freedom Chaple Choir’가 특별 출연한다.
성탄축하 자선음악회는 1989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 푸치니의 ‘영광의 미사’ 등의 미사곡과 세계 3대 오라토리오라 불리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우는 베토벤 교향곡 9번, 부르크너의 떼데움 등을 연주하면서 평택지역 교회음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주청환 목사는 “감동의 선율이 차가운 한겨울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려는 모든 이의 가슴에 깊은 기쁨을 드릴 것”이라며 “부디 우리의 작은 손길들이 소망과 사랑의 빛이 되어 소외 받고 아파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따사로움으로 변화하는 이 귀한 음악회에 함께하시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68년 역사의평택제일감리교회는 제2의 부흥을 목표로지난 6월 28일 세교동(동삭로 281, 평택여고 삼거리 우치)에 새 성전을 건축했다. (문의: 031-652-5701)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첫 순서에서는 평택제일감리교회에 새로 설치된 150년 전통의 독일 보쉬(Bosch)사 오르간)(연주 김희경)과 PFMC Choir Orchestra가 호흡해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ns) 교향곡 3번 ‘오르간’을 연주한다.
이어 김준경 교수의 지휘로 할렐루야찬양대와 소프라노 이강미, 알토 임미애, 테너 정주희, 베이스 류현승 교수 등 솔리스트가 협연, 교향곡의 아버지가 불리는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이 작곡한 ‘전시미사(Tempore Belli)’를 부를 예정이다. 이 곡은 마지막 악장에서 팀파니 혼자 ‘쿵’, ‘쾅’ 연주하는 부분에서 많은 사람이 긴장감과 뭉클함을 느끼게 되어 ‘파우켄(큰북, Pauken) 미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2부는 제일감리교회 200여 명의 연합찬양대(할렐루야·시온·호산나·어머니·금빛)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감미롭고 서정적인 캐럴을 불러 성탄의 은총을 축하한다. 이번 음악회의 반주는 피아니스트 장미라가 맡으며 미8군 캠프 험프리스(K-6) ‘Freedom Chaple Choir’가 특별 출연한다.
성탄축하 자선음악회는 1989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 푸치니의 ‘영광의 미사’ 등의 미사곡과 세계 3대 오라토리오라 불리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우는 베토벤 교향곡 9번, 부르크너의 떼데움 등을 연주하면서 평택지역 교회음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주청환 목사는 “감동의 선율이 차가운 한겨울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려는 모든 이의 가슴에 깊은 기쁨을 드릴 것”이라며 “부디 우리의 작은 손길들이 소망과 사랑의 빛이 되어 소외 받고 아파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따사로움으로 변화하는 이 귀한 음악회에 함께하시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68년 역사의평택제일감리교회는 제2의 부흥을 목표로지난 6월 28일 세교동(동삭로 281, 평택여고 삼거리 우치)에 새 성전을 건축했다. (문의: 031-652-5701)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지난해 통복동 성전에서 열린제33회 성탄축하 자선음악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