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1운동기념관은 안성의 독립운동과 근현대사를 조명할 수 있는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유물 구입 대상은 안성의 3·1운동이 명시된 자료로, 안성에서 진행된 만세운동과 관련한 신문자료, 사진, 도서 등이다. 안성지역 항일운동 및 독립운동과 관련한 전반적인 자료도 구입 대상이다. 3·1운동 외에 의병·임시정부·사회운동·광복군 활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 관련 자료가 이에 해당된다.

구입한 유물들은 추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전시·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유물 구입 공고는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서류접수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된 유물은 분야별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구입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의 ‘안성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