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 94일 만에 운영 재개
안성맞춤아트홀 94일 만에 운영 재개
by 평택안성교차로 2020.06.03
오는 6월 26·27일 연극 ‘꽃의 비밀’ 공연
배종옥·김규리 등 실력파 배우 총 출동
배종옥·김규리 등 실력파 배우 총 출동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이던 안성맞춤아트홀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대면 문화 행사만을 진행해오던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며 오는 6월 26·27일 이틀간 3회에 걸쳐 연극 ‘꽃의 비밀’을 무대에 올린다.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보험금을 타고자 4명의 주부가 벌이는 수상한 소동극으로, 2015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끊임없는 상황 코미디, 기대를 벗어나 웃음 짓게 하는 대사, 캐릭터의 깊숙한 내면을 보여주는 장면 등 ‘장진식 코미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꽃의 비밀’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 ‘킬러들의 수다’, ‘공공의 적’ 등을 통해 독특한 유머코드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장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주부들이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와 사회적 약자 여성이 안고 있는 문제를 왁자지껄한 소동극 코미디로 잘 담아냈다.
술에 취해 고래고래 노래하며 웃음을 전하는 ‘자스민’역에는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주로 해오던 배종옥이 맡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코미디 연기를 보여준다.
예술학교 출신의 미모담당 ‘모니카’역에는 배우 김규리가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강애심, 박지예, 김나연, 박강우, 김명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웃음을 사로잡는다.
예매는 안성맞춤아트홀(031-660-0665~6) 또는 인터파크 티켓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공연장의 1층만 오픈하며 1층 620석 중 ‘객석 띄어 앉기’를 적용해 266석만 판매한다.
또한 ▲객석 및 공연장시설 방역 강화(공연장 출입구 제한 개방)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발열 체크 ▲공연장 입장 시 관객질문서 작성 ▲접촉 부위 소독 강화(객석의자 손잡이, 출입구 손잡이) 등을 시행한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
그동안 비대면 문화 행사만을 진행해오던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며 오는 6월 26·27일 이틀간 3회에 걸쳐 연극 ‘꽃의 비밀’을 무대에 올린다.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보험금을 타고자 4명의 주부가 벌이는 수상한 소동극으로, 2015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끊임없는 상황 코미디, 기대를 벗어나 웃음 짓게 하는 대사, 캐릭터의 깊숙한 내면을 보여주는 장면 등 ‘장진식 코미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꽃의 비밀’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 ‘킬러들의 수다’, ‘공공의 적’ 등을 통해 독특한 유머코드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장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주부들이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와 사회적 약자 여성이 안고 있는 문제를 왁자지껄한 소동극 코미디로 잘 담아냈다.
술에 취해 고래고래 노래하며 웃음을 전하는 ‘자스민’역에는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주로 해오던 배종옥이 맡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코미디 연기를 보여준다.
예술학교 출신의 미모담당 ‘모니카’역에는 배우 김규리가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강애심, 박지예, 김나연, 박강우, 김명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관객들의 웃음을 사로잡는다.
예매는 안성맞춤아트홀(031-660-0665~6) 또는 인터파크 티켓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맞춤아트홀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공연장의 1층만 오픈하며 1층 620석 중 ‘객석 띄어 앉기’를 적용해 266석만 판매한다.
또한 ▲객석 및 공연장시설 방역 강화(공연장 출입구 제한 개방)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발열 체크 ▲공연장 입장 시 관객질문서 작성 ▲접촉 부위 소독 강화(객석의자 손잡이, 출입구 손잡이) 등을 시행한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