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택시, 5일 ‘지영희를 말한다’ 학술대회 개최

평택시, 5일 ‘지영희를 말한다’ 학술대회 개최

by 마이빌평택 2016.09.19

‘지영희를 말한다’ 학술대회가 오는 5일 평택시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작자미상으로 구전 되던 ‘꼭두각시’를 만든 지영희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는 자리로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ㆍ한국고음반연구회가 주관한다.

평택 출신의 지영희 선생은 국악가락을 오선지에 처음 옮긴 음악가로 국악현대화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해금 산조, 피리 산조 연주자로도 유명하다.

학술대회에서는 선생의 방대한 업적을 복원, 발표된다. 특히 ‘꼭두각시’ 음악을 만든 이가 선생임을 공고화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학술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축하공연으로 선생의 음악을 연주되고, 평택 ‘소리사위예술단’ 어린이들이 꼭두각시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영희 선생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고 평택이 대한민국 축제음악의 발상지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