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민세賞 수상 후보자 추천 내달 26일까지 공모

민세賞 수상 후보자 추천 내달 26일까지 공모

by 마이빌평택 2016.09.22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회장 강지원)는 오는 10월 26일까지 평택 출신의 민족운동가 안재홍(安在鴻ㆍ1891~1965)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민세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민세상은 언론인ㆍ역사학자로 20세기 우리 역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선생의 정신을 계승ㆍ발전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으며 사회통합과 한국학 연구에 공로가 큰 인사를 1명씩 선발하여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민세사업회가 주관하며 평택시ㆍ국가보훈처가 후원하고 조선일보사가 특별후원한다.

사회통합 부문은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 학술연구는 한국학 진흥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하면 된다.

추천은 언론사 발행인, 대학 총장ㆍ학장, 중앙 행정기관장 및 각급 지방자치단체장, 시ㆍ도교육청 교육감, 전국규모 시민단체장, 국내ㆍ외 해당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을 받은 개인이나 단체 대표가 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각계 인사로 구성되는 민세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결정하고, 11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연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회 홈페이지(www.minse21.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665-3365)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net 201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