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내달 18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8일까지 18일까지 ‘행복한 경기옛길 만들기 제안’을 공모한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총 6개의 길(삼남로ㆍ의주로ㆍ영남로ㆍ강화로ㆍ경흥로ㆍ평해로)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탐방로이다. 현재 경기옛길 삼남길ㆍ의주길ㆍ영남길이 조성돼 역사적ㆍ경관적ㆍ민속적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옛길의 지속적인 관리 및 향후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옛길을 보다 더 행복한 길로 만드는 모든 방법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한 제안 내용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아차상 등 총 18명을 시상하며 접수된 제안 사항 및 건의사항 또한 향후 사업을 진행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문화포털(www.ggcf.or.kr) 지원게시판 및 경기옛길 공식홈페이지(ggoldroad.ggcf.or.kr)프로그램 참가신청 게시판의 구글 설문지 양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231-8572)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