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희망평택 빛 축제’ 내년 2월 말까지 개최

‘희망평택 빛 축제’ 내년 2월 말까지 개최

by 마이빌평택 2016.12.07

9ㆍ12일 점등식…평택역 등 3곳에 빛의 거리 조성

평택시가 올해 처음으로 ‘2017 희망평택 빛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택역 광장 일원,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로, 평택호관광단지 등 3곳에 관광 테마형 빛의 거리가 조성돼 2017년 2월 28일까지 희망이 불빛이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점등식은 오는 9일 평택역 앞 광장, 12일 송탄출장소 내 분수대에서 각각 열린다.

빛의 거리는 장소별로 테마를 달리하여 시민ㆍ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평택역 광장은 ‘도시환경 빛 콘텐츠’를 주제로 하여 LED폭포, 무지개터널, 동물나라·눈사람마을 등의 테마별 포토존 정원이 조성된다. 주변 평택역오거리~박애병원사거리, 롯데리아 평택중앙점~씨채널안경점~맥도날드 평택점 등에는 소망거리, 4.5m이상 높이에 와이어를 활용한 트리축제거리, 별빛거리, 하늘거리 등이 꾸며진다.
송탄 광광특구로는 가족, 친구, 연인과 걷고 싶은 아름답고 낭만적인 거리로 탈바꿈한다. 약 430m에 걸쳐 가로수 70그루와 4개 블록 사거리 입구에 스트리트 아치가 설치된다.
평택호관광단지에서는 평택호를 배경으로 가족ㆍ연인이 함께하는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평택호관광안내소, 배 조형물, 데크, 쉼터, 모래톱공원 일원에 장미공원, 캐노피트리, 하트터널, 포토존 등이 들어선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