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펼쳐진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펼쳐진다
by 마이빌평택 2016.12.28
한광 관악동문 윈드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29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강당
한광 관악동문 윈드오케스트라가 29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및 송년음악회’를 연다.
한광 관악동문 윈드오케스트라는 한광고 졸업생 6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주회에서는 장정식(한광고 16회) 한광고 음악교사가 지휘를 맡는다.
음악회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웅장하면서 기품 있는 관악 연주곡인 야콥 드 한의 ‘Ross Roy’로 1부가 시작된다.
이어 바리톤과 트럼펫의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먼저 이재덕(한광고 10회 졸업) 삼보텔레콤 대표이자 한광장학재단설립추진위원장은 한광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바리톤의 중후한 목소리로 가곡 ‘산촌’을 부른다. 박기범(한광고 33회 졸업) 춘천교육대학교 음악과 교수는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The Carnival of Venice’를 트럼펫 솔로로 연주한다.
1부 마지막에는 한광 윈드오케스트라가 ‘Folklore for Band’를 들려준다.
2부에서도 윈드오케스트라의 감미롭고 웅장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첫 곡은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관현악을 위한 행진곡인 ‘Pomp and Circumstance(위풍당당 행진곡)’다. 1901년 엘가가 작곡한 이 곡은 오늘날 전 세계인들이 듣고 가장 힘을 내는 음악 중 하나다. ‘위풍당당’이라고 번역된 ‘Pomp and Circumstance’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셀로’ 중 3막 3장의 대사 ‘저 장엄한 군기여, 명예로운 전쟁의 자랑도, 찬란함도, 장관도(Pride, pomp, and circumstance of glorious war!)’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진다.
또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보컬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편곡한 ‘아바 골드(Abba Gold)’로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이어 웅장하고 힘차게 시작해 시종일관 그 분위기를 잃지 않는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한광 관악동문 윈드오케스트라는 한광고 졸업생 6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주회에서는 장정식(한광고 16회) 한광고 음악교사가 지휘를 맡는다.
음악회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웅장하면서 기품 있는 관악 연주곡인 야콥 드 한의 ‘Ross Roy’로 1부가 시작된다.
이어 바리톤과 트럼펫의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먼저 이재덕(한광고 10회 졸업) 삼보텔레콤 대표이자 한광장학재단설립추진위원장은 한광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바리톤의 중후한 목소리로 가곡 ‘산촌’을 부른다. 박기범(한광고 33회 졸업) 춘천교육대학교 음악과 교수는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The Carnival of Venice’를 트럼펫 솔로로 연주한다.
1부 마지막에는 한광 윈드오케스트라가 ‘Folklore for Band’를 들려준다.
2부에서도 윈드오케스트라의 감미롭고 웅장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첫 곡은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관현악을 위한 행진곡인 ‘Pomp and Circumstance(위풍당당 행진곡)’다. 1901년 엘가가 작곡한 이 곡은 오늘날 전 세계인들이 듣고 가장 힘을 내는 음악 중 하나다. ‘위풍당당’이라고 번역된 ‘Pomp and Circumstance’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오셀로’ 중 3막 3장의 대사 ‘저 장엄한 군기여, 명예로운 전쟁의 자랑도, 찬란함도, 장관도(Pride, pomp, and circumstance of glorious war!)’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진다.
또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보컬그룹 아바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편곡한 ‘아바 골드(Abba Gold)’로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이어 웅장하고 힘차게 시작해 시종일관 그 분위기를 잃지 않는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