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하철 타면 영화가 7000원…평택에도 적용

지하철 타면 영화가 7000원…평택에도 적용

by 마이빌평택 2017.02.06

지하철 타고 가면 영화 티켓이 할인되는 사업이 평택 등 수도권으로 확대된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도철)는 6일 매주 화요일 지하철 이용 시민 영화할인 혜택인 에코데이를 수도권 CGV 48개 극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인 에코데이는 매주 화요일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로 영화관 내 매표소에 당일 지하철 이용 인증샷을 제시하면 관람료를 할인해 준다.

2D 영화 전 좌석이 이벤트 대상이며 오전 10시 이전인 ‘모닝’ 시간대 및 24시 이후인 ‘나이트’ 시간대, 특별관ㆍ특별좌석ㆍ특별프로그램ㆍ우대 발권 시는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서울 CGV 10개 영화관이 대상이었으며 올해는 수도권으로 확대돼 오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지점을 보면 경기는 평택ㆍ구리ㆍ의정부ㆍ의정부태흠ㆍ김포운양ㆍ김포풍무ㆍ동수원ㆍ동탄ㆍ부천ㆍ부천역점ㆍ북수원ㆍ서현ㆍ소풍ㆍ수원ㆍ안산ㆍ야탑ㆍ역곡ㆍ오리ㆍ죽전ㆍ판교ㆍ평촌 등 21곳, 인천권은 계양ㆍ인천ㆍ인천논현ㆍ인천터미널ㆍ주안역점 등 5곳이다.

서울권은 강남강변ㆍ대학로ㆍ미아ㆍ상봉ㆍ송파ㆍ압구정ㆍ왕십리ㆍ용산ㆍ중계ㆍ천호ㆍ하계ㆍ구로ㆍ명동ㆍ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ㆍ목동ㆍ상암ㆍ신촌아트레온ㆍ여의도ㆍ영등포ㆍ피카디리1958ㆍ홍대 등 22개 상영관이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