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는 ‘봄맞이 냉이축제’를 지난 25일 시작해 오는 3월 26일까지 연다.

축제 기간에 넓은 목장길을 따라 걸으며 무농약으로 건강하게 자란 봄 냉이를 직접 캘 수 있다. 냉이는 현장에서 냉이튀김을 만들어 먹거나 집에 가져와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팜랜드 입장객은 무료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호미는 10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냉이 부침개와 냉이 된장국 등 냉이요리 시식회가 열려 향긋한 냉이 음식을 무료(선착순)로 시식할 수 있다. 팜랜드의 식당 ‘목원’에서는 냉이를 주재료로 만든 ‘냉이 한상차림’과 ‘냉이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3월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에 열리는 ‘냉이왕 선발대회’에도 도전할 수 있다.

안성팜랜드 관계자는 “안성팜랜드에서 냉이와 함께 첫 봄의 향기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