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축구단(대표 윤상철)이 창단 첫 해에 K3리그 어드밴스로 승격했다.

평택은 5일 오후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2017 K3리그 베이직’ 승격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FC의정부와 2-2로 비기며 2018시즌 K3리그 어드밴스 승격을 확정했다.

올해 신생팀으로 K3리그 무대에 입성한 평택은 K3리그 베이직 우승팀인 서울중랑축구단과 함께 내년 시즌 어드밴스로 자리를 옮긴다.

평택은 지역 기업인 지스마트의 후원 속에 올해 2월 창단했다.

K3리그는 프로축구단과 실업축구단을 제외한 순수 국내 아마추어 축구 리그로 축구 리그 시스템에서 4부 리그 격에 해당된다. K3리그는 올해 어드밴스(1부)와 베이직(2부)으로 나뉘어 처음으로 승강제를 펼쳤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