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시티투어가 오는 다음달 7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평택시티투어를 4월 7일 진위향교와 원균 장군 유적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의 문화유적을 북부ㆍ서부ㆍ남부로 나눠 매회 다른 곳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과 함께 흥미로운 문화재ㆍ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웃다리문화촌ㆍ자연산양농원ㆍ바람새마을 등 문화예술체험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국소리터에서 평택농악ㆍ평택민요 공연을 각각 즐길 수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점심값ㆍ교통비ㆍ여행자보험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청ㆍ문의는 전화(031-656-0600)로 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은 문화원 홈페이지( www.ptmunhwa.or.k 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