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택 올해의 한책 <회색인간> 선포식

평택 올해의 한책 <회색인간> 선포식

by 마이빌평택 2018.03.27

내달 7일 오후 3시 시립도서관
김동식 저자와의 만남도 마련
범시민 독서운동 ‘한책 하나되는 평택(이하 한책)’ 선포식이 오는 4월 7일 오후 3시 평택시립도서관 3층에서 개최된다.

‘한책 하나되는 평택’은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시민 주도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올해 한책으로 선정된 <회색인간>은 24점의 단편모음으로 비현실적이고 예측 불허한 상황에서 인간 본성을 고민하게 하며, 우리의 상식을 깨는 이야기들로 인간의 어리석음과 인간다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다. 함께 읽는 10대 도서로는 <딸에 대하여>,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피프티 피플>, <메리>, <두번째 달 블루문>, <서촌홀릭>, <아픔이 길이 되려면>, <송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포식에는 한책 사업의 취지ㆍ선정과정 소개, 트리플 피리트의 축하공연, 청소년 책수레 봉사단의 「회색인간」낭독. 그리고 김동식 저자의 강연이 진행된다.

선포식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한 시민 중에서 추첨을 통해 저자의 친필사인이 담긴 <회색인간>을 증정한다.

한책으로 선정된 <회색인간>은 평택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고, 책을 읽은 후 도서관에 비치된 시민공모엽서로 응모하면 연간 3차례에 걸쳐 당첨의 기회가 제공된다

(문의: 031-8024-5477)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