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축하 평택·안성·천안지역 교회연합 찬양 대합창제’가 오는 15일 오후 6시 50분 평택성결교회(비전3로 15)에서 개최된다.

이번 합창제는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평택성시화운동본부·평택샬롬나비·서울극동방송·평택안성교차로 등이 후원한다.

평택유스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찬송가메들리로 합창제의 서막을 열고 안성선교합창단, 평택제일감리교회, 안중나사렛교회, 동산장로교회, 성환장로교회, 안성중앙성결교회, 안성제일장로교회, 안성성결교회, 평택성결교회 등의 무대에 주목같은 합창곡 21곡을 들려준다.

공연의 마지막은 참가교회 합창대가 이미연 지취자의 합창 지휘에 따라 함께 부르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가 장식한다.

교회연합 찬양 대합창제는 한상옥 평택·안성시 디지털 문화선교협의회장의 기획으로 1988년 11월 평택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제1회 평택시 교회연합 성가합창제에서 시작됐다. 이후 2014년까지 이어지다 잠시 끊겼다가 올해 부활절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참가 교회가 교파를 넘어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