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청소년을 위한 안성독립운동사> 발간

<청소년을 위한 안성독립운동사> 발간

by 마이빌평택 2018.04.30

19세기 말부터 해방 직전까지 다뤄
안성시는 안성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한 <청소년을 위한 안성독립운동사>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239쪽 분량의 이 책에는 안성시가 19세기 말 의병활동부터 해방직전 광복군 활동까지 다방면에서 펼쳐진 안성의 독립운동사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 책은 현재까지 확인된 일제강점기 형사재판 판결문, 신문조서, 범죄인명부(양성면·삼죽면), 일제 감시대상 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소장), 통계청 국내 통계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근거로 해 집필됐다.

‘안성의 근대 모습’, ‘구국운동’, ‘안성의 3·1운동’, ‘안성의 사회·청년운동과 신간회’, ‘안성의 의열투사와 한국광복군’, ‘안성3·1운동기념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의 사진자료와 그 장소의 현재 사진을 함께 실어 청소년들이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고 이해하고 느낄 수 있게 했다.

시는 이 책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안성3·1운동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의 진행도서로 활용하고, 전국 도서관과 기념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