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안성맞춤투어’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안성맞춤투어는 관내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안성관광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의 주요관광지를 실속 있게 체험하는 하루 일정으로, 남사당공연,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공예체험,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8일부터 시민 20명 이상, 40명 미만의 25개 단체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관광일정표를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투어의 운영 기간은 내달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평일과 주말 모두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단체당 8만원으로 차량임차비와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가 포함되며 입장료·체험비·식사비는 별도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알차고 다양한 안성맞춤투어로 안성의 중요한 역사·자연·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