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착한교복’을 입고 런웨이를 수놓을 청소년 모델을 찾는다.

도는 7월 13일까지 ‘2018 경기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할 도내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청소년 교복모델 선발대회’는 도내에서 우수소재를 활용해 생산한 ‘착한교복’을 홍보하기 위해 청소년 모델을 뽑는 자리다.

평소 패션과 모델에 관심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기한 내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로 이메일로 보낸 후 관련서류를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먼저 신청자 중 1차 프로필 심사로 120명의 본선대회 참가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권역별로 진행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32명의 학생 모델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선발 32명의 학생에게는 올해 개발한 착한교복을 홍보하는 카탈로그 촬영과 교복 패션쇼에서 모델로 무대에 설 기회를 준다.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상 등 상장도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www.gtextopia.or.kr ) 또는 경기섬유연합회 섬유사업팀(031-850-3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