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피리트 밴드와 함께하는 이야기콘서트

피리트 밴드와 함께하는 이야기콘서트

by 마이빌평택 2018.06.26

장당도서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
‘피리트 밴드와 함께하는 이야기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4시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장당도서관의 소확핵(작지만 확실한 행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민DJ로 선정된 장혜진(죽백초 교사) 씨 가족이 아이를 키우며 느낀 소회를 이야기하고 트리오 피리트 밴드가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소확핵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로 1994년 출간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처음 나왔다. 성공 지향적 사회에서 불행하기보다 일상의 행복을 찾는 최근의 경향을 일컫는다.

콘서트를 담당한 박영선 사서는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내는 지역 고유의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만들어 즐기는 작지만 확실한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8024-7475)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 www.ptlib.go.kr >장당도서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