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경기도와 함께 지난달 29일 시청 앞 광장에서 춤으로 하나 되는 축제 ‘2018 한미 댄싱카니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를 맞는 한미 댄싱카니발은 치열했던 예심을 통과한 전국의 전문 춤꾼 총 13팀이 참가해 왁킹댄스, 밸리댄스, 비보이, 팝핀 등 열정 가득 개성 있는 춤을 선보였다.

또 미8군 브라스밴드와 전통무용가 김규미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박미경, 김완선, 제이모닝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열띤 경연 결과 The Fresh Standard 팀이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율동으로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상과 함께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east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