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택시티투어로 토요일 알차게 보내자”

“평택시티투어로 토요일 알차게 보내자”

by 운영자 2019.03.08

4월 6일~11월 2일 22회, 매주 토요일 운영
매회 참가자 40명 선착순 모집…1인당 1만원
평택 시티투어가 다음달 6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평택시티투어를 4월 6일 진위향교와 원균 장군 유적지를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휴가철인 7·8월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2009년부터 시작된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의 문화유적을 북부·서부·남부로 나눠 매회 다른 곳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과 함께 흥미로운 문화재·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웃다리문화촌·바람새마을 등 문화예술체험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국소리터에서 평택농악·평택민요 공연을 각각 즐길 수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30명 이상 단체의 경우에는 희망하는 날짜와 코스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점심값·교통비·여행자보험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청·문의는 전화(031-656-0600)로 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은 문화원 홈페이지
(www.ptmunhw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평택시티투어가 제격”이라며 “평택시티투어를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유적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