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택시여성합창단, 전국 유관순 합창경연대회서 ‘大賞’

평택시여성합창단, 전국 유관순 합창경연대회서 ‘大賞’

by 운영자 2019.03.20

상금 1000만원 받아…전국 21개 합창단 열띤 경연
평택시여성합창단(단장 이미정)은 지난 1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제8회 유관순음악제 전국 유관순 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유관순음악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복)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3·1운동 및 임시정수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로, 전국의 21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평택시여성합창단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990년에 창단, 올해로 29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그동안 창원그랑프리전국대회 금상, 광주여성합창대회 동상, 거제전국합창대회 대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재능기부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이미정 단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6개월 이상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한 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지지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현재 성실하고 유능한 신입 단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55세 이하 여성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3385-7028)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