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조한숙)는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평택농악을 소재로 한 특성 있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농악아, 놀자’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8회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빙글빙글 버나놀이, 평농이 팬시우드 그리기, 어름산이 줄타기, 무동이 공연 의상체험으로 아동들이 흥미롭게 평택농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한숙 회장은 “아이들이 농악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평택농악을 흥미롭게 배워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평택농악보존회는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악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031-691-0237)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