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승태·표명희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한승태·표명희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by 운영자 2019.04.11

오는 20일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한책 하나되는 평택’ 올해의 한 책 선포식 대신해 열려
평택시도서관은 오는 20일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서 2019년 올해의 책 <고기로 태어나서>의 한승태 작가, <어느 날 난민>의 표명희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북 콘서트 1부에서는 한책 독서운동의 12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책을 노래하는 밴드 ‘북밴’의 책 노래 공연과 한승태·표명희 작가와 함께하는 대화, 독자와의 Q&A,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북 콘서트는 시민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선포식을 대신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작가의 친필사인이 담긴 도서를 추첨해 제공한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기로 태어나서>, <어느 날 난민>, <동구관찰> 및 함께 읽는 10대 도서는 평택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책을 읽은 후 도서관에 비치된 시민공모엽서로 응모하면 연간 세 차례에 걸쳐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배다리도서관(031-8024-5499)으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에서 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