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효성백년가약 작은도서관, 아이돌봄공동체 사업에 뽑혀

효성백년가약 작은도서관, 아이돌봄공동체 사업에 뽑혀

by 운영자 2019.04.24



道, 11개 마을공동체 최종 선정…시설지원비 및 돌봄사업비 지원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인 ‘2019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11개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도는 오는 2022년까지 7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공개모집, 사전워크숍, 현장점검, 사업선정심의회 심사 등을 통해 ▲추진주체 의지 및 주민참여 ▲사업의 적정성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도내 10개 시·군 내 마을 공동체 11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평택시(효성백년가약 작은도서관) ▲가평군(아이터(攄)) ▲고양시(나(I) 너(YOU) 우리(WITH)) ▲동두천시(모두가족품앗이) ▲부천시(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성남시(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 ▲수원시(서수원 교육문화 공동체) ▲의정부시(민락엘레트 공동아이돌봄 공동체) ▲이천시(증포작은도서관) ▲파주시(돌봄 공동체 모두가 옳지) ▲파주시(술이홀 즐겨찾기) 등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1개 공동체 당 최대 5000만원의 ‘시설지원비’와 연간 최대 2000만원의 ‘돌봄사업비’ 지원을 받아 마을별 특성에 맞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를 조성하게 된다.

‘시설지원비’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돌봄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활용되며 ‘돌봄사업비’는 육아품앗이, 일시·긴급 돌봄, 방학돌봄, 등·하원서비스, 독서·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