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성2동 비너스팀, 道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안성2동 비너스팀, 道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by 운영자 2019.06.18

12명 수강생 물구나무·전사자세 등 퍼포먼스 선보여
안성시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비너스팀(요가)이 지난 13일 열린 2019년 제11회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여·소통·공감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 대표 31개 팀 및 도민 10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비너스팀은 지난해 안성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팀으로 안성시를 대표하여 참가했으며 12명의 수강생들이 물구나무·전사자세·활자세 등 여러 동작들을 혼합하여 베이지와 린의 노래에 맞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너스팀은 “그동안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난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어려운 동작을 연습하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강사님과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흥팀이 대상을 받았으며 안성시 최우수상, 양평군·동두천시 우수상, 광주시·가평군·안양시·안산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 1500만원, 우수상 각 1000만원, 장려상 각 700만원을 주민자치 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