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성에서 수준 높은 문화 공연 만난다

안성에서 수준 높은 문화 공연 만난다

by 운영자 2019.06.24

한국문화예술회관聯 주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5개 공연 선정7~10월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지하철 1호선’·‘윤동주, 달을 쏘다’ 등
안성시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총 5개 공연이 선정돼 국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나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11년 만에 재공연 되는 학전의 뮤지컬 ‘지하철 1호선’,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서울예술단 레퍼토리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쇼팽의 음악을 재즈로 각색한 신현필X고희안의 듀오콘서트 ‘Dear Chopin’ ▲안숙선, 남상일의 ‘토선생, 용궁가다’
▲극단 물결의 연극 ‘밑바닥에서’ 등 총 5개 작품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전체 관객 중 30%를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관람 기회를 제공, 계층 간, 세대 간 소통과 문화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으로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031-678-26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안성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4개 공연 중 3개 공연이 연속 매진돼 시민 문화 향유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평균 객석점유율 95%, 유료 관객 2544명이 공연장을 찾아 인구대비 문화 향유 참여율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