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팽성지역 교회·성도 위한 ‘찬양콘서트’

팽성지역 교회·성도 위한 ‘찬양콘서트’

by 운영자 2019.06.28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신정감리교회베이스 함석헌·피아니스트 유태진 초청 공연
평택 팽성지역의 교회·성도를 위한 ‘찬양콘서트’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신정감리교회(담임목사 이길복)에서 열린다.
이번 찬양콘서트는 신정감리교회가 주최하고 (사)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명섭 목사, 협의회장 한상옥 안수집사)와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한상옥 안수집사)가 주관하며 팽성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한종희 목사)가 후원한다.
찬양콘서트에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독일 할레 오페라 하우스 주역 가수를 역임하고 현재 국내외 대형 무대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는 함석헌(베이스) 인천시 계양구청 예술 감독과 연세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Univ. of Iowa) 피아노과 연주 박사학위를 받은 피아니스트 유태진이 듀엣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7월에 어느 멋진 날(시크릿가든)’을 시작으로 ‘고양이를 샀다네(아론 코플랜드)’, ‘백학(모래시계ost)’, ‘사랑의 찬가(에디프 삐아프)’, ‘예수님의 눈물’, ‘팔로우미(아이라 슈텐필)’ 등 주옥같은 14곡의 명곡을 부를 예정이다.
이길복 담임목사는 “농촌 복합도시이면서 문화 소외지역인 팽성에 수준 높은 문화를 보급하고자 국내 최정상 성악가를 초청해 공연을 열게 됐다”며 “팽성읍 주민과 지역교회 성도에게 큰 기쁨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92-00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찬양콘서트를 지원하는 (사)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는 2006년에 창립, 안성과 평택지역 주요 18개 교회의 후원을 받아 연중 크고 작은 문화 행사를 10여 회 열고 있다.
올해 전반기에는 제3회 교회연합 합창세미나, 공군부대 위문공연(2월·4월·7월) 3회, 제13회 평택시 청소년비전축제, 제17회 교회연합 성가합창제 등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제13회 교회연합 찬양대축제(9월)와 제11회 가을음악회(11월) 등을 준비하고 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