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동서양 춤과 음악의 아름다운 ‘혼합’

동서양 춤과 음악의 아름다운 ‘혼합’

by 운영자 2019.07.22

오는 30일 오후 7시 남부문예회관…국립현대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선정 작품
관람료 전석 2만원, 만 7세 이상 관람예매 29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현대무용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이 평택에서 열린다.

평택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남부문예회관에서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으로 유치한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의 ‘혼합’을 무대에 올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적 공연 창작, 유통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혼합’은 국립현대무용단이 2016년 프랑스 파리 국립샤요극장에서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동서양의 음악 조합을 통해 마치 춤을 듣고, 음악을 보는듯한 감각의 혼합을 선사하여 현대무용의 재미에 눈뜨게 만든다.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 시간은 50분으로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1544-1555)에서 할 수 있다. 관람은 만 7세 이상 가능하다.

평택시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응모, 이번에 공연하는 ‘혼합’을 시작으로 뮤지컬 스타 최정원, 홍지민, 전수경이 출연하는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3DLVA콘서트(11월 19일)’와 ‘베토벤시리즈1(11월 12일)’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문화예술과(031-8024-3221)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