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3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의 자원과 재능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인 ‘공유플레이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플레이스는 2011년 노인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해 개장한 영·유아용품 대여·판매점 ‘러브樂’이 협소해 시의 지원을 받아 이번에 증축된 시설이다. 이곳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개소식에서는 오픈 바자회와 함께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엔젤예술단 노인들의 아코디언 공연, ‘박선생 푸드트럭’의 핫도그, 한방꽃차 무료시음회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정장선 시장은 “공유플레이스의 확장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들의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써 중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