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택시여성합창단,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大賞’

평택시여성합창단,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大賞’

by 운영자 2019.08.28

전국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대회…1천만원 부상
지난 3월 전국유관순합창경연대회 대상 이은 쾌거
평택시여성합창단(단장 이미정)이 지난 23·2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7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1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후원하는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순수 아마추어 경연대회이다.

평택시여성합창단은 전국 유수한 합창단 40팀이 참여한 가운데 양재훈 지휘자의 지휘 아래 오병희 편곡 ‘뱃노래’, 안효영 작곡 ‘Sanctus’ 두 곡을 불러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이미정 단장은 “올해 3월 전국유관순합창경연대회 대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큰 영광을 안겨 준 단원들과 기쁨을 함께 한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합창단이 돼 평택시를 전국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올 한해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에서 두 번이나 대상을 수상해 평택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평택시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인 이미정 단장을 비롯한 평택시여성합창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