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주한미군,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

‘주한미군,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

by 운영자 2019.09.25

오는 28·29일 이틀간 송탄관광특구로 일대서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
부활·이은미·소찬휘 등 인기가수 공연…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 준비
주한미군,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

평택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송탄관광특구로 일대에서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국제도시 평택의 이미지에 맞게 주한미군, 외국인, 시민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식전공연이 진행되고 이어 오후 6시에 개회식이 개최된다.

오후 7시부터는 부활·이은미·황인선·엄혜진·리아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29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태광고 학생들이 준비한 힙합과 랩 공연을 시작으로 트램폴린·블랙로즈·송탄재즈·스피닝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김은정의 사회로 가수 소찬휘·박건아·유리·더원·소냐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축제에서는 전통씨름·인형극·도예·물레체험·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준비돼 시민을 발길을 기다린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축제로 주한미군과 외국인들이 평택 시민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안성교차로 이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