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합창단 초청 제11회 평택·안성 가을음악회 ‘성료’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제11회 평택·안성 가을음악회 ‘성료’
by 운영자 2019.11.22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 및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주최
다양한 레퍼토리 및 하모니로 합창의 진수 선보여…“잊지 못할 멋진 연주”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옥)와 (사)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이사장 이명섭 목사)가 주최한 안산시립합창단 초청 제11회 평택·안성 가을음악회가 지난 19일 오후 평택여고 앞에 있는 평택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주청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가을음악회에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김양중 목사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오세한 목사, 지역교회 목회자, 정장선 시장, 김동숙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해 안산시립합창단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음악회에 앞서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부이사장 주청환 목사의 환영사와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오세한 목사의 축사가 마련됐다.
가을음악회의 사회는 윤재희 서울국동방송 아나운서가, 반주는 김민옥·박은화 피아니스트가 맡았으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인 박신화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했다.
안산시립합창단은 1부에서 ‘내 삶의 주인’을 시작으로 ‘나를 구한 예수님 이야기’(solo 고원석), ‘Deep River ’ 등을 불러 음악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특별출연으로 정경님 경성대 음악학부 교수가 파이프오르간으로 ‘AllegroMarziale’(‘만복의 근원 하나님’ 주제에 의한 알레그로), Chorale Prelude on ‘St. Anne’(찬송곡조 ‘예부터 도움 되시고’ 에 의한 전주곡)을 연주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3부에서는 안산시립합창단이 ‘가을의 서정’, ‘밀양아리랑’, ‘뱃노래’를 감동의 하모니로 들려줘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합창단은 앙코르곡으로 ‘목마른 사슴이’,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을 불러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탄에서 온 최문옥 씨는 “한곡 한곡의 합창음악이 모두 은혜로웠고 프로 합창의 진수를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면서 “잊지 못할 멋진 연주를 보여준 안산시립합창단과 음악회를 마련해준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옥), (사)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돼 르네상스에서 고전, 그리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특한 체임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열린 2019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National Conference에 아시아 대표로 초청받아 한국 합창의 저력을 보여줬다.
가을음악회는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모금된 공연 수익금 전액은 극동방송의 북방선교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고성·속초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극동방송 영동지사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가을음악회에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김양중 목사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오세한 목사, 지역교회 목회자, 정장선 시장, 김동숙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해 안산시립합창단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음악회에 앞서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부이사장 주청환 목사의 환영사와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오세한 목사의 축사가 마련됐다.
가을음악회의 사회는 윤재희 서울국동방송 아나운서가, 반주는 김민옥·박은화 피아니스트가 맡았으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인 박신화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했다.
안산시립합창단은 1부에서 ‘내 삶의 주인’을 시작으로 ‘나를 구한 예수님 이야기’(solo 고원석), ‘Deep River ’ 등을 불러 음악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특별출연으로 정경님 경성대 음악학부 교수가 파이프오르간으로 ‘AllegroMarziale’(‘만복의 근원 하나님’ 주제에 의한 알레그로), Chorale Prelude on ‘St. Anne’(찬송곡조 ‘예부터 도움 되시고’ 에 의한 전주곡)을 연주해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3부에서는 안산시립합창단이 ‘가을의 서정’, ‘밀양아리랑’, ‘뱃노래’를 감동의 하모니로 들려줘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합창단은 앙코르곡으로 ‘목마른 사슴이’,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을 불러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탄에서 온 최문옥 씨는 “한곡 한곡의 합창음악이 모두 은혜로웠고 프로 합창의 진수를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면서 “잊지 못할 멋진 연주를 보여준 안산시립합창단과 음악회를 마련해준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위원장 한상옥), (사)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돼 르네상스에서 고전, 그리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특한 체임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열린 2019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National Conference에 아시아 대표로 초청받아 한국 합창의 저력을 보여줬다.
가을음악회는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모금된 공연 수익금 전액은 극동방송의 북방선교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고성·속초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극동방송 영동지사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박신화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가을음악회 사회를 맡은 윤재희 서울국동방송 아나운서.
지난 6월 28일 완공된 평택제일감리교회 성전 전경.